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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라이트웨이트 튜빙별 주행감 비교 – 크로몰리 튜빙의 성향과 실주행 리뷰카테고리 없음 2025. 5. 28. 22:17
클래식 로드바이크를 선택할 때 프레임 튜빙의 종류는 주행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라이트웨이트 스틸 튜빙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브랜드별 특성과 세대별 공법에 따라 다양한 주행 성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튜빙은 제조국가의 기술 철학, 당대 레이싱 지향성, 그리고 라이더들의 니즈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튜빙 선택은 단순히 ‘강하고 가벼운’이라는 기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실제로 같은 체중의 라이더라도 사용하는 튜빙에 따라 피로 누적 정도나 페달 반응감, 노면 진동 처리 방식이 전혀 다르다. 이번 글에서는 빈티지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튜빙 브랜드인 콜럼버스(Columbus), 레놀즈(Reynolds), 丹下(Tange), **이시와타(Ish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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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트라이앵글 콜드셋팅 공구 없이 하는 법 – 클래식 리어엔드 확장 실전 가이드VintageBikeLab 2025. 5. 27. 15:13
빈티지 자전거 프레임을 활용해 8단 이상의 현대 구동계를 조립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 중 하나는 바로 리어 엔드 너비의 차이다.특히 120mm 혹은 126mm로 제작된 클래식 프레임은 현대식 130mm, 135mm 휠셋과 호환되지 않아 리어 삼각형을 넓히는 콜드셋팅(cold setting) 작업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전문 공구 없이 이를 시도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며, 프레임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확장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콜드셋팅 공구 없이도 정밀하게 리어 트라이앵글을 넓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실제 적용 팁과 유의사항까지 함께 정리한다.콜드셋팅이 필요한 이유 – 프레임 호환과 구동계 선택 폭 확대콜드셋팅은 프레임의 리어 엔드 간격을 강제로 확장하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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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픽시 브레이크 추가 합법 튜토리얼 – 픽시 브레이크 장착의 기술과 현실적 절충안VintageBikeLab 2025. 5. 27. 12:08
픽시(Fixed Gear) 자전거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설계 철학과, 기계적 단순함이 만들어내는 타격감 있는 주행 감성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특히 클래식 픽시 프레임이나 빈티지 크로몰리 프레임의 경우, 브레이크 마운트나 케이블 루팅 홀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튜닝과 고정 방식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클래식 픽시 바이크에 브레이크를 추가 장착하는장착 위치의 기준 – 앞 브레이크부터 시작하라픽시 자전거에 브레이크를 설치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위는 ‘앞 브레이크’다. 전체 제동력의 약 70%는 전륜 브레이크에 의해 생성되며, 이는 차량의 제동 시스템과 유사한 원리다. 따라서 앞 브레이크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클래식 프레임일수록 앞 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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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프레이 후 데칼 실수 복구 방법 – 빈티지 자전거 복원에서 놓치기 쉬운 투명코트 디테일VintageBikeLab 2025. 5. 26. 23:55
빈티지 자전거 복원 과정에서 도장 마무리 단계는 외형적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이다. 특히 리스프레이 후의 데칼 작업은 복원 전체 품질을 결정짓는 디테일이며, 이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할 경우 그동안의 공정을 모두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 흔히 발생하는 실수로는 데칼의 위치 오부착, 기포, 찢김, 또는 투명코트 처리의 실패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복원 사례를 바탕으로 데칼 실수 발생 시 복구할 수 있는 방법과, 재실수 없이 마감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팁을 공유한다. 이는 단순한 실수를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복원 과정 전반의 품질과 디테일 감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자전거의 복원은 단순히 외형의 복구를 넘어서 당시의 감성, 기술, 미학을 되살리는 작업인 만큼, 데칼이라는 시각적 요소 하나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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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미쉐린 오픈옴므 복각 체험기 – 빈티지 타이어로 되살린 클래식 감성VintageBikeLab 2025. 5. 26. 18:41
빈티지 자전거 복원의 최종 마무리를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다. 외형적인 완성도는 물론, 주행감과 안전성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어떤 타이어를 선택하느냐는 복원자의 취향과 목적을 가장 잘 드러낸다. 특히 1970년대 프랑스제 미쉐린 오픈옴므(Michelin Open Homme)는 클래식 레이싱 바이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타이어 중 하나로, 희소성과 디자인, 특유의 주행감 때문에 수많은 복원 마니아들의 로망으로 남아 있다. 이 타이어는 당대 최고의 퍼포먼스와 감성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캄파놀로 그룹셋, 콜럼버스 튜빙 프레임 등과 함께 빈티지 복원의 기준점으로 여겨진다. 이번 글에서는 이 복각 타이어를 실제로 구매해 사용해본 체험을 중심으로, 그 장단점과 한계, 그리고 빈티지 타이어 복각의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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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크롬 재료로 직접 수선하는 자전거 새들레일 – 클래식 안장 복원의 현실적 대안VintageBikeLab 2025. 5. 22. 22:33
빈티지 자전거 복원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문제가 바로 새들레일 파손이다. 오래된 안장은 대부분 스틸 재질의 레일을 사용하는데, 부식이나 반복된 충격으로 인해 레일이 휘거나 부러지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복각이 불가능한 브랜드나 한정판 안장의 경우, 레일이 부러졌다고 해서 전체 안장을 폐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자전거 부품의 손실이 아니라, 감성과 희소성을 함께 간직한 소중한 빈티지 아이템을 잃는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이럴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니크롬(Nichrome, Ni-Cr 합금) 재료를 이용한 새들레일 자가 수선이다. 니크롬은 구하기 쉽고, 자작이 가능하며, 강도와 유연성 면에서도 복원용 재료로써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사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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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빈티지 자전거 부품 구입처 BEST 5 – 해외 레트로 바이크 소싱 완벽 가이드”카테고리 없음 2025. 5. 21. 12:13
호주 레트로 바이크 부품 구입처 5곳 정리 – 해외 빈티지 자전거 소싱 가이드빈티지 자전거를 복원하거나 커스텀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부품 수급이다. 특히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생산된 클래식 프레임이나 캄파놀로, 쉬마노 600, 선투어 등 구형 구동계와 호환되는 부품은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때 많은 복원가들이 주목하는 국가가 바로 호주다. 비교적 건조한 기후와 고전 자전거 문화 덕분에, 호주에는 잘 보존된 레트로 바이크와 부품 매물이 풍부하며, 이를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싱 채널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국내 중고 장터에서 찾기 어려운 구형 부품이나 NOS급 구성품을 찾기 위해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해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그중 호주는 기후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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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자전거 캔틸레버 브레이크 세팅 완전 가이드 – 구조 이해부터 실전 팁까지VintageBikeLab 2025. 5. 21. 02:02
클래식 캔틸레버 브레이크 세팅 노하우클래식 MTB나 투어링 바이크, 혹은 빈티지 사이클크로스 프레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바로 캔틸레버 브레이크다. 최근에는 V 브레이크나 디스크 브레이크가 대세가 되었지만, 캔틸레버 브레이크는 여전히 복고 감성과 기능적 이유로 복원 프로젝트에 자주 채택된다. 과거에는 오프로드 환경이나 진흙 낀 레이스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제동력을 위해 선호되기도 했으며, 프레임 디자인 측면에서도 간섭이 적은 구조로 유리했다. 구조적으로 단순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80~90년대 자전거에는 거의 표준처럼 장착되어 있던 장비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체감하는 이 브레이크의 단점은 세팅이 까다롭다는 점이다. 브레이크 패드의 위치,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