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축구 커뮤니티 보면 손흥민 이적 얘기로 아주 뜨겁습니다.
“진짜 MLS 가는 거야?”, “왜 하필 미국이야?”, “토트넘은 뭐래?”
이런 질문들 한 번쯤 해보셨죠?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뉴스는 팬 입장에서 꽤 당황스러운 소식이에요.
특히 MLS, 그것도 LAFC 얘기가 나오니까 더더욱 현실감이 없게 들리죠.
그래서 지금부터 손흥민 MLS 이적설에 대한 소문, 팩트, 가능성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손흥민 MLS 이적설, LAFC 협상설은 어디서 시작됐나?
손흥민의 MLS 이적설, 그중에서도 LAFC 이야기는 단순 루머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2025년 7월, 복수의 영국 매체에 따르면 LAFC 단장이 직접 런던을 방문해 손흥민 측과 협상을 시도했다고 하죠.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로 279억~371억 원(1500만~2000만 파운드)가 거론됐고, 실제 토트넘에 제안도 전달된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협상 루트까지 기사화된 걸 보면 단순한 ‘카더라’ 수준은 아닌 듯해요.
특히 미국 MLS 구단들이 아시아 마케팅에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도 현실성을 더해주죠.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내면 진짜 1100억 손해?
이건 그냥 팬심이 아니라, 실제로 경제적 분석도 나왔습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이 이적하면 토트넘은 매년 최대 11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왜냐고요?
손흥민 하나 때문에 토트넘을 응원하는 아시아 팬들이 무려 1200만 명이 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절대다수가 한국 팬이고, 손흥민이 있는 한 유니폼 판매, 중계권, 투어 흥행까지 다 연결되죠.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꾸준히 열리는 것도 이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손흥민이 팀을 떠나는 건 전력 손실 그 이상이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토트넘도 이적을 쉽게 허용하긴 어려울 겁니다.
손흥민 토트넘 아시아투어 참가, 이적은 투어 이후?
현재 기준으로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소속으로 아시아 투어에 참가 중입니다.
7월 31일엔 홍콩에서 아스널과 맞붙고, 8월 3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경기가 예정돼 있어요.
재밌는 건, 만약 손흥민이 투어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토트넘이 초청료의 75%를 주최 측에 돌려줘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는 점!
그러니 아시아투어 끝날 때까진 당분간 ‘이적 없다’는 뜻일 수도 있죠.
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투어가 끝난 직후 손흥민의 거취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토트넘도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더는 애매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손흥민 이적 가능성, MLS행 진짜 가능성 있는 걸까?
그렇다면 팬들이 가장 궁금한 질문,
“손흥민 진짜 MLS로 가는 걸까?”
이에 대해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현재 분위기와 정황상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첫째, 손흥민의 토트넘과 계약이 2026년 6월에 끝나지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된 상태입니다.
재계약 협상은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고, 이대로라면 구단 입장에선 지금 팔지 않으면 이적료도 못 받고 놓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둘째, 손흥민의 나이는 이제 만 33세.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체력적인 부담과 더불어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을 고민할 시점이기도 하죠.
MLS는 이제 단순한 은퇴 리그가 아니라, 메시, 부스케츠, 알바처럼 스타 플레이어들이 커리어 후반을 보내는 인기 무대가 됐어요.
셋째,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기엔 잃는 게 많고, 얻는 게 적을 수도 있어요.
전력 손실은 물론이지만, 이적료 수익과 주급 부담, 스쿼드 리빌딩까지 고려하면 손흥민 이적은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팬 입장에서는 여전히 “설마 진짜 떠나겠어?” 하는 마음이 크죠.
하지만 이제 손흥민 커리어도 후반부로 들어선 만큼, 미국행은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정리하며 – 손흥민 팬이라면 지금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적설이 쏟아질 때마다 팬 입장에선 참 복잡한 감정이 들죠.
한편으론 “그래, 흥민이도 이제 편하게 뛸 때 됐지” 싶다가도,
다른 한편으론 “토트넘에서 은퇴하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싶은 마음도 있고요.
하지만 지금은 루머에 휘둘리기보단, 손흥민이 직접 결정하고 발표할 때까지 응원하며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든, 손흥민은 이미 한국 축구의 레전드고, 어디서든 최선을 다할 선수니까요.
📌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 MLS 이적설은 실제 협상까지 간 상황
- LAFC와 금액까지 보도됐지만, 아직 확정은 아님
- 아시아 투어 이후 이적 발표 가능성 높음
- 팬들은 조급해하지 말고 믿고 기다리자!
🙌 여러분은 손흥민의 MLS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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